24시간 혈압측정 필요성

병원에서의 건강진단시 혈압을 측정해보니 170/110 이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고혈압 환자 일까요..?

이에 대한 정답은 맞다고도 할수 있고 맞지 않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병원에서의 단한번의 혈압측정으로 그 수치가 평소 자신의 혈압이라고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혈압은 혈압을 잴때의 시간과 컨디션 및 긴장상태에 따라서 기복이 심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특히 병원에서의 의사앞에서만 혈압을 재면 정신적으로 긴장상태가 되어서 평상시 보다 많이

혈압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고혈압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백의 고혈압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에서 1~2차례 측정만으로 혈압이 높게 나왔다고 해서 고혈압을 진단하고

고혈압을 약을 복용하기에는 혈압수치가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오류를 없애는 방법이 바로 24시간 혈압 측정 입니다.

24시간 혈압측정은 말그대로 24시간 혈압을 일정시간 간격 으로 측정한후 이를 바탕으로 정말로

고혈압 약 복용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밝혀낼수 있는 중요한 혈압측정 방법입니다.

또한 하루중 어느 시간대에 가장 혈압이 상승되면 그리고 혈압 상승폭이 어떠한지를 나타내어 줍니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전 자신의 정확한 혈압수치를 알기위해서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필요한 이유 입니다.

고혈압 약 장기복용 신장기능 나빠진다?

고혈압은 한번 발생되면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완치가 되지 않는 만성질환 입니다.

고혈압 약은 치료의 목적이 아니라 단지 약을 복용 함으로서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혈압은 다시 상승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혈압약은 한번 벅으면 평생 먹어야 합니다.

혈압약을 평생 먹는다고 생각하면 그 거부감으로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이 부작용 입니다.

고혈압 약을 장기 복용하면 신장기능이 나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속설 입니다.

오히려 고혈압을 방치하게 되면 신장기능이 나빠지게 되는 합병증이 생길수 잇습니다.

고혈압을 장기간 방치하여 중증으로 발전하면 합병증으로 여러 장기기관이 손상을 입게 되는데

신장기능을 나빠지게하는 큰 원인중 하나가 바로 고혈압 입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은 초기발견하여 적절한 약 복용과 적절한 생활요법이 필수적으로 요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