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그 원인 증상 및 치료

위장점막 표면이나 위의 점액에 서식하면서 여러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감염성 질병 입니다.

위염, 십이지장 궤양 환자의 90% 이상에서 이 균이 발견되며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위암을 일으킬수 있는 유발인자로 발표 하였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원인

정확하게 어떤 경로로 감염되는지는 아직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경구감염 즉, 구강을 통하여 감염이 되는것으로 추측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식생활 문화가 공동으로 함께하는 국을 같이 먹거나 술잔을 돌리는 것으로 인하여

헬리코박터균 원인이 높은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증상 및 치료

감염이 되더라도 거의 대부분 감염자체로서는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감염이 되더라도 헬리코박터균 증상이 나타나는것이 아니라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하여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의 다양한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유발인자가 됩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에는 다양한 약물들이 사용되는데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와 두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병행하여 1~2주간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 치료기간에 헬리코박터균의 제거율은 80~90% 정도인데 상태를 보고 필요하면 2차~3차적인

약물치료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 4주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세균이 어느정도 박멸 되었는지를 검사를 하여 확인하게 됩니다.

위궤양 위암 으로 발전 할까..?

위궤양이 심해지면 위암으로 발전하는지 아닌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위궤양이 심해지면 위암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위궤양이 심해진다고 해서 위암으로 발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궤양이 위암의 원인요소인 헤리코박터균 감염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태생적으로 다른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일부 위궤양이 발생한 자리에 위암이 발생 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가지고 의학적으로 위궤양이

위암발전 전단계로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궤양의 증상이 위암 초기증상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위암을 위궤양으로 간혹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에 의한 육안소견으로서 위궤양 진단이 나더라도 반드시 조직학적 검사를 하게 되는 이유가

이런한 위궤양 위암 오진을 없애기 위함 입니다.

40세 이후가 되면 조기검진 위하여 반드시 매년 한차례 정도의 위 내시경 검사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위암 발생 위험요소 4가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암이 바로 위암 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해 25,000명이 위암환자가 발생하며 약 10,000명이 이 위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위암의 5년 생존율은 56% 이며 조기발견 할수록 생존율은 더욱 높습니다.

위암을 발생시킬수 있는 위험요소 4가지

1. 짜게 먹는 음식

음식을 짜게 먹으면 그렇지 않는 것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1~4배 증가 합니다.

짠 음식으로 인하여 위벽이 손상되고 발암물질인 질산염화물이 생성되어 위암발생 확률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위암 발생요소을 줄이기 위해서는 짜게 먹는 식습관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2. 탄 음식 섭취

탄 음식을 자주 드시게 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과 벤조피렌 등의 작용에 의해 정상 세포의 돌연변이가

유도되어 위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암 발생요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을 조리해서 드실때에는 탈수 있는

구이 보다는 삶거나 끓여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흡연

담배를 피우면 위암 발생 위험이 비흠연자 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이 위암을 유발하는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위암에 걸릴 위험이

1.5~2.5배 가량 높습니다.

따라서 위암 발생 요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을 반드시 금연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4. 헬리코박터균 감염

헬리코박터균은 사람의 위에서 서식하는 세균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만성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또는 위궤양의 발병요인으로 밝혀져 있고 이 세균에 감염된

사람은 위암에 걸릴 위험도가 3.6배 높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헬리코박터균을 무조건

제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의사들 중에는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선택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